"해외를 왜 가나요?"... 10월 국내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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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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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기운이 남아있던 9월과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사이 10월은 가을을 즐기기 최적의 달입니다.  때문에 10월에는 해외여행보다 국내 여행 추천 드리고 싶은데요. 딱 한 달간 단풍 절정,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 수도권 에서 가까워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 나들이 명소를 추천드려합니다. 특히 가을은 지역 축제 가 열리는 곳도 많으니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포천 국립수목원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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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인 포천 광릉 숲은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산림 생태계의 보고로, 수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습니다. 또 국립 관광지로 입장료도 저렴하여 부담없이 놀러가기 좋은데요. 특히 단풍 시즌에는 사람들이 몰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인터넷 예매 시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의 광릉 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숲은 540여 년간 보전된 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나무 숲길은 수목원 내 가장 유명한 코스로, 울창한 전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나무 숲길을 걷고난 후에는 육림호수를 산책하거나 보트 타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과 함께 갔다면 자연박물관과 산림박물관을 방문하신 후 어린이정원을 들려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개방 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연휴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주차비: 승용차 3,000원, 승합차 5,000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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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수목원인데요. 다양한 테마 정원과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10월 여행으로 딱입니다. 수목원 내에는 28개의 테마정원이 있으며 수목원 곳곳에 단풍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한 번에 느끼실 수 있고 또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국화전시회가 열린다니 놓치지마세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가을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개방 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3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연휴

입장료: 성인 22,000원, 청소년 19,000원, 어린이 17,000원

주차비: 승용차 10,000원, 승합차 20,000원

광주 곤지암 화담숲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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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에 위치한 40만평 규모의 수목원인 화담숲에는 10월 중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하순에 절정을 이루는데요.  400종 이상의 단풍이수목원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죠. 단풍 시즌에 맞춰 화담숲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단풍 축제를 진행하는데 하루 입장 인원을 1만 명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에 성공한 분들만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화담숲내에는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모노레일도 운영하고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도 좋습니다. 올해 화담숲 예약은 모두 마감된 상태로 현재는 예약이 불가능하지만 평일표는 남아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

축제기간 : 2023.10.20~2023.11.12

운영시간 : 08:30~18:00(마감시간 17:00)

이용요금 : 성인 11,000원 / 경로·청소년 9,000원 / 어린이 7,000원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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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은 조선시대 역사적인 산성으로 꼽히는 광주 남한산성은 잘 정비된 산책로와 주변의 다양한 카페, 맛집이 많아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곳인데요. 가을이면 단풍, 은행나무가 화려한 풍경을 연출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또한 가을에는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11월 5일까지 전통문화체험, 생태체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10월에 꼭 방문해야합니다.
 

홍천 은행나무숲

-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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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은행나무숲은 홍천군 내면 오대산 자락의 4만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은행나무 2천여 그루가 심겨 있는 정원이 있답니다. 이 곳은 한 개인이 가족(아내)를 위해 정성스럽게 가꾼 숲으로, 1985년부터 25년간 개방되지 않다가 2010년부터 10월에만 무료 개방하고 있어요.   10월 초에 가면 나뭇잎이 아직 덜 노랗기 때문에 10월 말에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딱 한 달간만 개방되는 숲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주차난이 심하니 여유롭게 숲을 걷고 싶으신 분들은 아침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방 시간: 매일 10:00~17:00 

입장료: 무료

평창 봉평 효석문화마을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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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의 배경인 봉평의 10월에는, 하얀 메밀꽃이 새하얗게 피어나는데요. 아쉽게도 ‘봉평메밀꽃축제'는 9월에 끝이 났지만 10월에도 아직 메밀꽃이 남아있어 방문해도 좋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는 메밀꽃밭을 “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라고 묘사했죠. 봉평면에 조성되어 있는 생태공간 ‘이효석 문학의 숲' 에서는 소설 속 장면이 재현되어 있어서 구경할 것도 다양하며 숲 속 산책만 해도 힐링이 되어 가을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서울 덕수궁 돌담길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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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에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덕수궁을 추천드립니다. 돌담과 은행나무, 느티나무 및 초화류 화분들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어 덕수궁 돌담길은 가을에 가장 아름다워 10월 나들이 명소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또 덕수궁은 밤 9시까지 무료 개장을 하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셔서 가을 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 덕수궁 석조전은  대한제국 말기에 건립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마치 유럽에 있을 법한 이국적인 건축물로 배경삼아 인생샷을 찍을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가을에 가면 더 좋은 여행지 7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단풍과 은행잎으로 물든 한국의 가을은 외국 그 어떤 국가보다 아름다우니 10월에는 국내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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