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도 안되는게 어디서".. 코요태 빽가, 여자친구가 선물 요구하자 한 막말 수준에 모두 경악했다

원픽뉴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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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집에서 옷벗은 남자와".. 빽가 전여자 친구 폭로

코요태 빽가가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외제차를 사달라고 했다며 분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코요태 신지, 빽가
코요태 신지, 빽가

 

2023년 10월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 이현이,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 했습니다.

이날 빽가는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무리한 요구를 했던 적이 있다며 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빽가는 "예전에 그 친구에게 생일 선물을 뭐 가지고 싶은지 물어봤다. 그러니까 '사줄 거야?'라고 하더라"라며 이야기의 운을뗐습니다.

이에 빽가가 "예전에 예의상 '생일 선물로 갖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물어봤더니 그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사실 생일 선물의 맥시멈이, 선이 대충 정해져 있지 않냐? 그런데 이 친구가 자동차를 갖고 싶다고 얘기하는 거다. 심지어 그 차종의 모델명까지 말하는 거다. '나 정도면 이 정도 타야지'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습니다.

이에 빽가는 "나도 모르게 '어디 급도 안 되는 게'라고 해버렸다"라며 "그 급이 '인간의 급'이 아니었다. 당시 나도 국산 차를 타는데 '무슨 외국 차냐'라는 의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명수는 "정말로 사달라고 한 건 아니지 않겠냐""라고 말했으나, 빽가는 "아니다. 정말로 나한테 사달라고 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비를 걸더라. 사준다고 해놓고서 왜 안 사주냐고 하더라. 왜 한 입으로 두말하냐고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내가 살던 집에서 옷벗은 남자와".. 빽가 전여자 친구 폭로

빽가 여자친구
빽가 / 사진 = MBN 동치미

 

한편 코요태 멤버 빽가는 바람 난 여자친구에게 집을 빼앗긴 사연을 고백하기도했었습니다.

과거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빽가는 "한 사람을 만나면 진심으로 오래 만난다. 항상 안 좋았던 기억 때문에 트라우마로 결혼을 아직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운을뗐습니다.

빽가는 "어릴 때부터 집 꾸미기를 좋아했다. 20대 시절에도 집을 예쁘게 꾸미고 살고 있었다. 제가 이사를 해야 한다고 여자친구에게 말했더니 자기가 들어와서 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집주인과 직접 조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사 가고 나서 여자친구의 부동산 계약하는 날 여자친구 모르게 바이크를 사서 집 앞에서 기다렸다. 여자친구가 올라오더라, 그런데 옆에 다른 남자분이랑 어깨동무를 하고 집으로 가는 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빽가는 "여자친구는 제가 헬멧을 쓰고 있어서 못 알아보고 지나갔다. 당시 다리가 너무 후들거렸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몇 분 있다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 집 안에는 여자친구와 남자가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광경으로 있었냐'는 질문에 빽가는 "솔직히 말하자면 남자분은 상의 탈의를 하고 있었다. 여자친구가 당황하지도 않고 씩 웃더라. 무슨 사이냐고 물어봤더니 '내 남자친구'라고 하더라"라며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빽가는 "내가 이성을 잃을 것 같으니 자리 좀 피해달라고 정중하게 남자에게 이야기했다. 남자도 나가더라. 더 이상 관계는 끝난 것 같고 여자친구에게 한 가지만 부탁하겠다고 했다. 너와 나의 추억이 많은 집인데 너와 저 남자가 지낸다는 게 세 사람 모두에게 불쾌한 일 아니냐고 집에서 나가 달라고 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네가 집을 잘 꾸며놓아서 싫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빽가의 전 여자친구는 "너만 빠져라. 도장 찍어주고 가라"고 말했고 빽가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행복하게 살라'며 도장 찍어주며 나왔는데 바이크 타고 가는 길에 영화처럼 펑펑 울었다"라며 안타까웠던 연애사를 밝혔습니다.

기자명 원픽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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