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에 사는 부동산 업자 모건 루이그(28) 와 그의 친구 건설업자 에반 셰이(28)

두 사람은 중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북한에서 주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쪽지를 보게 됨
두 친구는 장난으로 참가 요청 메일을 보냈는데 진짜 초대장이 왔고

(가짜 호주 대표 옷을 입은 두 친구)
두 친구의 숙소인 베이징의 호텔 근처에 있는 양복장들을 다 뒤져가며
호주 대표처럼 보이는 옷을 똑같이 만들었고

가짜 호주 대표 마크도 만들어서 수놓음 ㅋㅋㅋㅋㅋ

이후 중국에서 고려항공을 타고 북한에 도착한 두 사람은


평양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고 관광함 ㅋㅋㅋㅋ


여기까지 왔으니 인증샷도 찍고 ㅋㅋㅋ

북한 옷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놀다가 골프대회에 참가함 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평양 골프대회 포스터 ㅋㅋㅋㅋ


대회전에 참가자들과 인증샷 ㅋㅋㅋㅋㅋ


두 친구는 아마추어 골퍼가 아닌지라
86개 팀 중 85위를 하고 다시 호주로 돌아옴

돌아오자 마자 호주 방송국에
가짜로 골프 대회에 참가한 사실을 알리고 인터뷰와 방송출연을 하는 등 스타가 됨 ㅋㅋㅋ
북한은 이 소식을 듣고 두 사람에게
북한으로 와서 제대로 사과하라고 엄포했지만

이미 스타가 된 두 친구는
북한에 다시 가는것은 위험하다며 무시함 ㅋㅋㅋㅋ
* 참고 : 두 친구는 86개 팀 중 85위, 86위는 네팔 대사의 딸 이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