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병원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고양이


2006년
미국에 한 요양병원
이 요양병원은
중증 치매 환자들이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호스피스 병원임
기이한 일이
일어나는데
근데 여기에 사는
고양이를 보는 순간
하루 안에 사망
6개월 전에
이 고양이가 들어왔는데
그 고양이를

동물매개 치료 일환으로
병원에서 키우기로 함


회진때
문이 닫혀
병실에 들어가지 못하면

오스카는
앞발로 문을 긁어
굳이
병실 안으로
들어갈려함

오스카가 다녀간
자리에는

4시간 후
임종소식이 들려옴


점점
이런 일이
많아지자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오스카를
저승사자라고 부르며
병원측에
고양이를 당장
쫓으라고 요구



하지만

동물매개치료의 효과를
주장하고 있던
데이비드 박사는

환자의 죽음은
고양이 때문이 아니라며
난감해 함
결국 데이비드 박사는
동물 행동 연구가를
초빙하여

오스카를 연구해달라하는데

박사는
자신이 회진하고
간 자리에

오스카가
환자 곁에 있으면
이 환자는
4시간 후에
숨을 거둔다는 사실 발견

심지어 환자가
사망하고 나서도

장의사가 올때까지
오스카는 망자의 곁을
지켰다고 함
오랜 연구 끝에

동물행동연구 박사는

오스카가
케톤 냄새를
맡는다고 생각했는데
케톤은
당이 부족해서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면
간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죽기 직전
환자들에게서
많이 생성되며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함

그래서
고양이 오스카가

그 케톤 냄새를
맡는다고 추측함
항상
케톤 냄새를 맡고
그 자리에 가면
자리에 있던 환자가

얼마 가지않아
사망하는걸 보고 학습하여

케톤 냄새가
나는 자리에서
임종을 지키는 것 같다고함
2022년
자신의 목숨이
다할때 까지

병원에서
수백명의 죽음을 예측하고
임종자리를 지켜준
고양이 오스카

데이비드 박사는
오스카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냈고

25개국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 감동을 줌 ...